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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7

배터리데이, 예견된 결과와 테슬라 주가(feat. 배터리 자체생산) 9/22일 예정대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생중계되었고 전 세계 27만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관심이 아주 뜨거운 이벤트가 지나갔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에서 배터리데이 내용과 반응, 해석 등을 쏟아놓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전에 배터리데이를 기다리면서 적었던 글귀 중 2가지 안을 예상했었는데 첫 번째는 현실 가능한 양산 계획, 두 번째는 신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https://basiconomic.tistory.com/30 테슬라 배터리 데이, 2차전지 시장의 변곡점? 전기차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시선이 9월에 다가올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 포커스되고 있다. 무엇을 발표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확실치 않은 불확실성이 사 basiconomic.tis.. 2020. 9. 25.
주가하락, 방향과 모멘텀의 확인 필수! 최근 며칠간 나스닥이 크게 하락하면서 시장이 과열되던 버블이 결국 터진 게 아니냐는 반응과 잠시 조정을 거치는 국면이라는 입장이 나뉘고 있다.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투자자들에게 갑작스런 주가 하락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나 이런 상황에서 방향과 모멘텀을 구분하여 살펴본다면 좀 더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방향은 말 그대로 증시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를 나타내는데 강세장의 경우 최근 주가 하락은 조정이라 표현될 것이고 약세장에서는 하락이라 표현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주가 하락은 과연 어떤 흐름 속에 나타난 현상인지 살펴보기에 앞서 과연 어떤 이유에서 경기는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시가 상승할 수 있었는지 배경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1. 락다운 해제 초기 펜데믹 상.. 2020. 9. 14.
유동성 공급 목표와 현실과의 괴리(feat. 저금리) 최근 엄청난 유동성의 확장세로 자산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함께 주식시장 역시 지속적인 우상향으로 버블 논란과 더불어 이를 환호하는 투자자들까지 혼합된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다. 유동성이 공급될수록, 금리가 낮을수록 증시는 상승하기 마련이지만 과연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체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러한 정책을 펼쳤는지 이번 기회에 살펴보고자 한다. 본원통화는 쉽게 말해 중앙은행에서 지급하는 화폐이고, M1,M2는 시중은행에서 지급받아 민간에서 유통되는 화폐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본은 버블 경제 이후 지속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M2가 얼마 늘지 않았다. 동시에 은행 대출금.. 2020. 9. 3.
테슬라 배터리 데이, 2차전지 시장의 변곡점? 전기차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시선이 9월에 다가올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 포커스되고 있다. 무엇을 발표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확실치 않은 불확실성이 사람들에게 기대를 갖게 만들며 테슬라 주가도 심리를 반영하여 고공행진 중이다. (8월 25일 기준 테슬라 가격은 주당 $2,023이다.) 그렇다면 국내 셀메이커(배터리 업체 3사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들은 왜 배터리데이에 긴장하고 있을까? 워낙 일론머스크의 파격적인 행보와 더불어 자체 배터리화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구현되는 경우 국내 셀 메이커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다른 업체들에게 더욱 큰 격차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나소닉과의 지속적인 트러블 역시 테슬라가 원하는 만큼의.. 2020. 8. 26.
달러 약세 흐름의 지속성(feat. 유동성) 7월 중순, EU는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을 조성하면서 미국보다 빠른 코로나19 회복 속도를 보였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경기부양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경계감이 느슨해짐과 동시에 주별로 경제 정상화를 시키면서 다시금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트럼프의 재선이 불확실해지면서 달러 가치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유로화 매수, 달러 약세 기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3월 유로화 공매도 포지션이 소멸함과 동시에 유로화에 호재가 되었는데 헤지펀드의 유로화 롱베팅, 달러 약세 베팅으로 유로 강세를 설명함과 동시에 기저에는 미국 상황이 불안함과 동시에 유로가 안정적이라 판단을 내린 것 같다. Daily Activity Report Inde.. 2020. 8. 20.
가계↔기업 투자 격차와 인플레이션 우려 상황 가계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재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필수/민감 소비재(자동차, 가구, 가전, 인테리어 등) 종목들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반면 기업투자 관련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종목들은 힘을 받지 못하고 하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경기 부양 정책들이 기업에 투자를 늘리는 것보다는 내수 소비를 위주로 방향이 결정되는 부분과 최근 뉴딜정책과 같은 새로운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책들 역시 고용창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업의 투자금, 현금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가계의 자산은 손상된 적이 거의 없는데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당시 하락한 이후 장기 우상향하면서 회복했고, 부동산의 경우 2.. 2020. 7. 30.
테슬라의 배터리 독립, 실현 가능할까?(feat. 테라팩토리) 테슬라는 배터리데이를 개최하면서 배터리 생산을 내재화할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내 30기가 용량의 기가팩토리를 가지고 있고, 상해, 베를린에 추가로 기가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배터리데이에서는 기가팩토리가 아닌 테라팩토리를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일론 머스크(테슬라 창업주)의 행보가 배터리 관련주들의 조정에 빌미를 주고 있는 것 같다. (테라팩토리 관련 내용 아래 링크 참조 ↓↓) https://basiconomic.tistory.com/6 테슬라가 쏘아올린 에너지/모빌리티 생태계 변화 테슬라는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이면서 동시에 플랫폼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나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거대 공룡 기업이다. basiconomic..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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